[외국소설]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, 밀란 쿤데라
인간의 존재라는 것이 때론 가볍고 때론 무겁게 느껴질 때가 있다.
하는 일마다 실패를 반복하며, 되는 일이 없을 때 우리는 우리의 존재가 참을 수 없을 정도로 가볍다는 것을 느끼게
될 것이고, 흔히 말하는 '어깨가 무겁다'라는 표현은 그 사람이 가진 존재가치의 무거움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말할 수
있겠다.

밀란 쿤데라의 이 작품은 처음에는 큰 기대를 가지고 읽기 시작한 작품이었다. 체코 출신으로서 프랑스로
망명한 작가라는 것 밖에 아는 게 없었다. 하지만 이전에 읽은 [농담] 과 이 책[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]을 통해
그가 체코에서 겪었던 수 많은 탄압과 아픔들을 느낄 수가 있었다.

소설 속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왜 존재가 가벼움을 느꼈을까?
수 많은 여성들과 관계했던 토마스..그는 성적인 즐거움과 쾌락만을 추구했었다.. 또한 테레서..
그녀는 많은 욕심으로 인해 남편 토마스가 의사에서 트럭운전사로 탈바꿈하게되었다.

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에서는 파르메니데스 라든지 니체라든지 철학자들의 어려운 이야기들이 많이 나온다..
그래서 조금은 어렵게 느껴지기도 했다.


2003/07/17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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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y 달구 | 2008/05/21 13:11 | 행복한 책읽기 | 트랙백 | 덧글(1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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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ommented by zolpidem at 2008/05/22 11:20
전혀 기대하지 않고 읽었다가, 매우 감동한 책이었습니다.
어려운 부분도 있지만, 소설 자체로서도 꽤 재미있었고, 재치있고...
'불멸'이 더 대단한 책이라고 생각하긴 하지만, 이 책이 그의 대표작이어야 한다는 느낌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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