달이 차오른다 가자
장기하가 말하는 달이 무엇일까?

나는 어떤 여행길을 준비하고 있는 걸까?

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
달이 차오른다 가자.

달이 맨 처음 뜨기 시작할때부터 준비했던 여행길을

매번 달이 차 오를때 마다 포기했던 그 다짐을

달이 차오른다 가자 달이 차오른다 가자


아무도 못알아들을지 몰라

지레 겁 먹고 벙어리가 된 소년은

모두 잠든 새벽 네시 반쯤 홀로 일어나

창밖에 떠있는 달을 보았네

 

하루밖에 남질 않았어 달은 내일이면 다 차올라

이번이 마지막 기회야 그걸 놓치면 영영 못가

 

달이 차오른다 가자 

가자

 

오늘도 여태껏처럼 그냥 잠들어버려서 못 갈지도 몰라

하지만 그러기엔 소년에 눈에는 저기 뜬 저 달이 너무나 떨리더라

 

 달은 내일이면 다 차 올라

그걸 놓치면 절대로 못가

 

달이 차오른다 가자 

가자

 

by 달구 | 2009/10/01 12:53 | 나의 노래 | 트랙백 | 덧글(0)
트랙백 주소 : http://loveforest.egloos.com/tb/1536484
☞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(트랙백 보내기) [도움말]

:         :

:

비공개 덧글