잊지못할 사람 노무현 대통령
안타깝게 생을 마감한 노무현 전 대통령 소식을 TV뉴스를 통해 들으면서, 마음이 참으로 거북했다. 그가 왜 그런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는지에 대한 안타까운 생각들... 파란만장한 그의 삶을 떠올리게 된다. 그의 생전에 나는 그의 열렬한 지지자도, 반대자도 아니었고, 그저 푸근한 옆집 아저씨 같은 인상과 행동이 참 마음에 들었었다. 이런 노짱의 인상을 보고 좋은 대학 나오고 좋은 직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대통령으로서의 체통이 없다고도 했지만 말이다.

작년에, 노무현 전 대통령을 가까이에서 뵐 기회가 있었다. 물론 기회가 있었지만, 가까이에서 보지는 못했지만. <<노무현을 만나고 돌아오는길>>   그 때 만난 노무현 전 대통령이 잊혀지지가 않는다.

이제 더 이상 그를 볼 수 없다. 그가 했던 많은 일들, 그가 시도했던 많은 개혁들. 남들과는 다른 생각으로 행동했던 노무현.

그가 5년의 임기를 마치고, 고향에 내려가서 했던 말을 잊지못한다.

""잘 하면 어떻고, 잘 못하면 어떻습니까. 저는 그저 열심히 했습니다.""

편히 쉬세요.
by 달구 | 2009/05/23 19:27 | 사람이 희망이다 | 트랙백 | 덧글(0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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