벌써 한달.
2009년도 벌써 한달이 지나갔다. 예전에는 느끼지 못했던 것인데 시간이 참 빠르게 간다. 읽어야할 책도 많고 준비해야할 것도 많다. 몇몇 기분이 상한 일을 제외하고는 2009년 1월은 그런대로 재밌게 흘러간 것 같다. 인생이 무엇인지 고민할 때마다 항상 그리워했던 지리산도 다녀왔고, 어떤 사람이 되어야 할지에 대해서도 고민했다. 

인생사가 뭐 별다를게 있겠냐만은, 역시 '사람'과 '사람'사이는 모든 문제의 근원인 것 같다.
'언행일치' 의 중요성을 다시 한번 느낀다. 겉으로는 학문의 사회적 역할이니, 학문하는 사람의 자세를 떠들어대지만, 결국 자기 밥그릇 앞에서 한 없이 작아지는 그런 사람. 이런 사람은 되지 말아야겠다.  뭐. "먹는게 가장 중요한 문제라서 어쩔 수 없다." 라고들 말 하지만. 그 '어쩔 수 없다.' 라는 말만큼 무책임하고 무가치한 말은 없다. 

'세상이 다 그런거지.' 라고 말해봐야 한낱 패배자에 불과할 뿐이다. 무언가 하고자 하는 것이 법과 도덕에 어긋나지 않는한, 그리고 천재지변이 아니고서야 왜 남들 눈치보느라 못한다 하는 것인지 이해할 수 없다. 이것은 소인배요 비겁한 패배자일 뿐이다.
 
끊임없이 달려 나가야 한다. 나중에 지금을 돌아봤을 때, 비겁하게 물러났던 것을 후회하지 않으려면. 부딪혀야 한다. 모든 말도 안 되는 것들을 향해.  
by 달구 | 2009/02/02 09:53 | 나의 노래 | 트랙백 | 덧글(2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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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ommented by 이가윤 at 2009/02/06 10:41
안녕하세요. 전 연세대학교 정창영 선생님 조교입니다. 다름이 아니라 선생님께서 블로그에 쓰신 글 너무 고맙다고 늦게나마 메일을 보내고 싶으시다고 하십니다.
괜찮으시다면 e-mail 혹은 연락 부탁드립니다.

이가윤 ga-yoon@hotmail.com
010-7293-0327
Commented by 최기영 at 2009/02/19 20:19
달구씨 열심히 공부하세요! 화이팅입니다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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